매일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2007 행정· 산업 정보박람회가 대구· 경북 행정기관과 중앙정부 산하 기관 및 투자기관, 기업 등 4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대구 EXCO에서 막을 올린다. 14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시는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라는 비전 아래 '환희, 희망, 미래'를 주제로 정책 홍보에 나선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시는 홍보관에 멀티큐브를 설치, 육상 대회 유치 도시로 선정된 그날의 '환희'를 재연한다.
'2007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은 경북도 역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7, 독도 사랑 사진전 등을 통해 경북 알리기에 나선다. 사이버 체험관을 통해 경북 도내 명소를 탐방하는 투어레이싱, 낙동강 물길을 살펴볼 수 있는 낙동강 사랑, 민물고기의 생태를 살필 수 있는 민물고기 체험관 등으로 경북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 통합관을 운영, 대구·경북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대구·경북 경제 통합관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공동 발전하는 대구·경북의 밑그림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 : 매일신문사 사업국 053)251-1415.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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