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1시쯤 포항 기계면 학야리 모 온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강모(50·부산) 씨 등 작업인부 4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낮에 목수들끼리 임금문제로 다퉜다는 말과 공사현장에서 LP가스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작업자들끼리 불화로 인해 누군가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