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교은(35) 소방교가 '제12회 KBS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교는 1997년 5월 구조대원으로 특채돼 10여년 간 구조업무에 헌신해왔으며 대구지하철참사와 합천호 헬기추락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4천200여 회 출동, 1천900여 명을 구조했다.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소방교는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별승진과 부부동반 해외여행 등 특전을 받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긴급구조와 봉사 활동을 펼친 119대원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상. 올해는 대상 1명과 본상 18명, 봉사상 1명, 공로상 1명, 특별상 1명 등 23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0일 오후 KBS본관에서 열린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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