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구시장배 미스터·미즈 선발대회 열려

입력 2007-04-09 09:38:39

'내 몸이 대구 최고의 근육질'

8일 대구보건대 대강당에서 열린 '2007 대구시장배 미스터&미즈 대구 선발대회'에서 김진식(대구시청)이 미스터 대구, 김윤애(영남대 스포츠과학부)가 미즈 대구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고등부와 대학부 3체급, 일반부 8체급, 장년부, 중년부로 나뉘어 열렸고 여자부는 52㎏이하급과 52㎏이상급 경기가 펼쳐졌다.

고등부 우승자는 주장훈(경북기계공고), 김근우(서부공고), 김민수(성광고)로 정해졌고 대학부에서는 이범석(경북과학대), 이수백(대구보건대), 정휘윤(계명문화대)이 정상에 섰다. 이형식, 최재원, 김진식 등은 일반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중년부와 장년부는 신환석과 박삼국이 1위를 차지했다.

70㎏이하급 우승자 김진식은 일반부 각 체급 우승자들끼리 겨룬 미스터 대구 선발 경연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52㎏이하급과 52㎏이상급 우승자인 김윤애, 안은영이 겨뤄 김윤애가 미즈 대구로 뽑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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