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은 9일 오후 8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파이프 오르간과 피아노 2대의 앙상블로 편곡,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상경 대표는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독주로 많이 연주되고 있지만 파이프 오르간과 피아노 2대의 앙상블은 자주 볼 수 없는 무대"라면서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색과 투명하고 힘찬 피아노 소리의 조화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프 오르간 이상경(공간울림 대표), 피아노 이선규(대구예술대 강사)·김효경(기독음대 대구분교장), 편곡 채민식(경산시립합창단 편곡자), 영상 이수경(대구한의대 교수) 등이 연주와 공연에 참가한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예약할 경우 10% 할인), 문의: 053)765-5632.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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