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상공회의소와 3일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포항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기업금융 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와 지역상공인의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포항상의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신용상태 10등급 가운데 6등급 이상 업체당 신용 3억 원, 담보는 소요자금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3년 이내이며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추천을 받은 업체는 대출금리 심사절차 등에서 우대혜택을 받게 되며 1%의 금리 인하와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금융관련 컨설팅 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농협 포항시지부는 지난해 말 현재 기업자금 980억 원과 가계자금 2천780억 원을 포항지역에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자금 지원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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