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파트시장)진천 계룡리슈빌

입력 2007-03-29 07:16:07

2006 한국건축 문화대상을 수상한 계룡건설이 대구지역 첫 분양에 나선다.

분양 단지는 달서구 월배 지역으로 단지 명은 '진천 계룡리슈빌'로 전체 규모가 81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평형대는 34평형과 45평, 47평, 56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천역 역세권과 월배 E-마트, 월배신도시를 모두 한 걸음에 누리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또 월배로와 학산로, 앞산순환도로를 비롯해 남대구와 화원 IC 등에 접하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수목원과 수변 공원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남고, 상원고 등 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학군 경쟁력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37년 역사를 가진 대표 건설사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대구 첫 진출 단지인 진천에 쏟아부을 계획"이라며 "단지 내 대형 조경공원을 비롯 최고급 마감재 시공 등으로 월배 지구 내 대표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아파트로서는 첫 대구 입성이지만 동대구역사 증축, 대구지하철 공사 등을 통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이 7천500억 원으로 건설도급 순위가 22위에 올라 있으며 매년 성장률이 10%를 상회할 정도로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태다.

이시구 계룡건설 사장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가격 거품을 최대한 없애고 품질을 높여 수준 높은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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