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파트시장)우미건설, 구미 옥계에 첫 선

입력 2007-03-29 07:24:35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전국 주요 도시에 4만여 가구를 공급해온 중견 공급업체로 2006년도에 새로운 브랜드 '린'을 도입하여 전국적인 분양 사업을 펴고 있다.

새 브랜드 '린'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그 의미를 가져온 것으로 단순한 주거형태에서 벗어나 가족의 풍요로운 삶과 이웃과의 정겨운 교류를 즐기는 생활 공간을 의미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안정적 시공물량 확보와 기술력 배양을 위해 재개발 재건축, 복합상가, 공공수주, 민자SOC사업 등의 건설 전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이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미 옥계 우미 '린'

전체 규모가 1천29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4월 중순 분양 예정으로 있으며 구미 옥계가 경북권 첫 사업인 만큼 35, 46, 53평형 등 중대형 평형의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 100m의 공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탁월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또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 높이가 최고 30cm 더 높게 설계돼 있어 실내 개방감도 뛰어나다.

우미 관계자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썬큰 가든의 중앙광장과 수변데크, 생태연못 및 테마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저층부 외벽을 차별화하는 등 외관디자인도 고급화했다."고 밝혔다.

205만 평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4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양호하며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 또한 우수한 편이다. 문의 054)44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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