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7일 신부전증을 앓으며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성자(39·여·본지 14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독자 분들이 보내주신 912만 4천50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건네받은 장 씨는 "아들을 잘 키워내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며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 씨는 "기사가 나간 후 용기를 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성금 보내주신 130명 외에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한편 지체장애를 가진 채 힘겨운 결혼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윤광현(49·본지 21일자 10면 보도), 손형심(41·여) 부부를 돕기 위해 17개 단체, 85명의 독자분께서 913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약국 50만 원 ▷골든인베스트먼트 50만 원 ▷(주)태원전기 40만 원 ▷국제전기 30만 원 ▷(주)신행건설 20만 원 ▷대구시 공무원 노조 20만 원 ▷한영 한마음 아동병원 20만 원 ▷대구시 노인전문 병원 10만 원 ▷부림새마을 금고 10만 원 ▷(주)바다 10만 원 ▷삼성생명 대구 TC사원 일동 10만 원 ▷(주)수흥섬유 10만 원 ▷칠성 PLI 10만 원 ▷부영약국 5만 원 ▷(주)월드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이연합 치과 3만 원
▷김진숙 100만 원 ▷춘곡장학회 이재섭 이사장 100만 원 ▷정재규 50만 원 ▷성호상 김원식 20만 원 ▷김동실 15만 원 ▷강판종 김명구 이남식 임길포 김구호 안경화 주일화 10만 원▷이재춘 6만 원 ▷전홍영 조완섭 김정란 하중연 석한기 조락현 이윤자 도창렬 박정옥 데레사 박수정 윤혜영 정순화 박승호 노광자 이경자 5만 원 ▷김정욱 4만 원 ▷기정숙 박종국 강미선 안연애 이옥순 손민지 도형수 김시원 김태욱 김상호 강민희 박종일 3만 원 ▷이정선 송락준 김수동 문영란 윤종영 이은동 유명식 방울 성영식 김용락 김정학 이승재 2만 원 ▷우창곤 홍양표 이정현 안옥주 김종욱 박기홍 김수일 박혜성 박태용 이상숙 이은영 정동춘 남복현 최태호 편복식 구미연 김성열 이옥란 임승용 김명옥 손태욱 서보인 한춘봉 1만 원
또 '무기명'이란 이름으로 한 분이 20만 원, '지극히 작은', '예수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10만 원, '불우이웃성금', '486', '익명'이라는 이름으로 세 분이 각 5만 원 '작은 소망','햇살가득'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저희 '이웃사랑' 제작팀 계좌번화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 (주)매일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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