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대구·경북지역 농협 영업점을 통해 27일부터 '농협고객 삼천만인 보장공제'를 판매한다.
최근 들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유족(遺族)보장은 물론, 만기시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보장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보장기능과 저축기능을 함께 묶은 상품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에 따르면 보험계약자가 꼭 필요로 하는 일반사망을 주계약으로 하고, 핵심특약(가족수입, 재해보장, 재해입원, 질병입원, 수술, 암진단, 암치료, 재해골절, 11대 성인병 치료 등)을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만기시에는 납입 보험료 전액을 환급한다는 것.
농협 관계자는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줄었고 특히, 보장금액 3천만 원까지는 무진단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매일 3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매월 25명에게 홍삼세트, 농산물상품권을 추첨·지급한다. 또 이벤트 행사기간이 끝나는 6월 말을 기준으로 유럽여행권 5명, 서울대병원 건강검진권 300명, 국내여행권, 홍삼세트, 농산물상품권 등도 나눠줄 예정으로 모두 1천339명에게 사은품이 돌아간다고 농협은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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