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7일 약한 황사…28일 오후 늦게 비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비는 5~10㎜가량의 비교적 적은 양이 되겠으며, 29일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기상대는 "31일쯤 다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는 내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기온 분포는 대구의 27일 낮 최고 기온이 18℃, 28일 17℃, 29일 19℃ 등으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7일 오후 대구·경북에는 약한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외출에는 큰 불편을 주지 않겠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