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 의성군의 미래를 열어가자!"
의성군은 20일 의성읍 구봉산 등산로에서 작년에 태어난 신생아들을 기념하는 '희망을 심자! 생명의 꿈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명의 꿈나무 심기 행사에는 작년에 태어난 신생아 부모 100여 명이 참가해 의성군에서 제공한 왕벗나무를 심은 뒤 신생아의 이름과 출생일, 부모 이름 등이 적힌 기념표찰을 나무에 달았다.
이 행사는 군내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자신의 출생기념 나무를 한 그루씩 갖게함으로서 성인이 된 후 객지 생활에서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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