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7-03-20 09:37:34

내일(21일)은 춘분(春分)이다. 태양이 적도를 똑바로 비추고 있어 낮과 밤의 시간이 같아진다. 농촌에서는 흙을 일구고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느라 바빠진다. 하지만 '2월(음력)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바람이 강해 흔히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한다. 춘분이 지나면 기온 상승이 빨라지기 때문에 음식이 상하기 쉬워 주의해야겠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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