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은 대구로서는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이날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국제육상연맹(IAAF) 집행이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대구가 국제적으로 새롭게 조명받을 것을 기대하며 이 행사 유치를 기원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남한국화회(회장 신재순)와 목연갤러리(관장 박용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봄이 오는 대구 풍경전'을 24일까지 목연갤러리에서 공동으로 연다. 대구 시민들에게 대회 유치 기원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볼거리 제공과 대구 유치를 위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작품전이다.
봄이 오는 대구 근교 풍경을 위주로 한 한국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송점용, 김명숙, 금대연, 김규승, 조홍근, 류상번, 이태활, 강상택, 김봉천, 김하균, 신재순, 김동광, 도병재, 박형석, 장두일, 김승완, 이명우, 장은숙, 조경희, 김현숙, 이혜경, 이재경, 강혜자, 홍태호 등이 참여한다. 053)651-009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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