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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42)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장은 "국민을 존경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법원,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다졌다. 경북 고령 출신인 이 지원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시험(30회)에 합격, 육군 11사단 법무관을 시작으로 대구지법 판사, 대구지법 김천지원 판사, 대구고법 판사를 거쳤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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