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객원지휘 최문진 영남대 교수)은 14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대금협주곡 '죽향', 해금 협주곡 '추상', 남도아리랑, 야니의 '산토리니' 등 창작 관현악을 국악에 맞게 편곡, 국악의 현대화라는 대중문화 코드와 맥이 닿도록 기획했다.
또 향토의 대금명인 김경애 예울국악회장과 경북도립교향악단 30여 명이 특별 출연해 국악과 교향악이 어우러져 담아내는 화합의 소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과 오한택 교수가 제작한 영상 역시 음악회의 새로운 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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