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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섭(49) 신임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유교문화의 고장인 안동의 전통문화와 예절, 미풍양속을 보전·전승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동이 고향인 남 회장은 지난 1984년부터 안동군청 공무원을 지내다 안동정보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교명이 바뀐 건동대에서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남 회장은 퇴계학과 향토사학에도 조예가 깊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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