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준학)가 지난 2004년부터 발행한 '대구교육사랑카드'가 이달 발급회원 2만4천여 명을 돌파하면서 병마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 농협이 5일 대구교육청을 방문, 카드 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 3억500여 만 원을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전달(사진)한 것.
농협은 대구교육청과 제휴, 대구시내 초·중·고교 및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및 그 가족이 카드를 이용하면 농협이 이용금액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왔다. 개인카드의 경우, 카드사용금액의 0.3~0.5%, 체크카드 0.1%, 법인카드 1%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농협은 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드림라이프예적금 가입시 최고 0.6% 금리우대, 현금서비스수수료할인,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신용대출금리우대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국 모든 가맹점 3개월 무이자할부, 농협판매장 및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지정매장 2% 할인, SK주유소 ℓ당 50원 주유할인 등 20여 가지의 부가서비스도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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