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글/21세기북스 펴냄
현대 남성들이 점점 나약해져 가는 이유를 잘못된 육아법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른바 '강한 아들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성별에 따른 육아법을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최고의 교육설계사인 저자는 남성의 본성을 알려주면서 엄마 스스로 육아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의 역할만 강조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아버지도 귀담아들을만한 조언이 많다. '학원을 맹신하면 아이를 망친다', '공교육에 속지 마라', '논술 잘하는 아들로 키워라', '뜻밖의 일이 일어나는 캠프에 보내라',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아들을 멋지게 키운다', '리더로 키우려면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라' 등 알고는 있어도 실천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캐더린 패터슨 글/대교출판 펴냄
우정과 용기에 관한 이야기.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비밀 장소를 갖고 싶어 하는 제시와 레슬리라는 두 아이가 자신들만의 비밀의 장소를 찾아내 '테라비시아'라고 이름 짓고, 이곳에서 두 사람만의 비밀의 왕국을 만들면서 진정한 용기와 내면에 감추어진 자아를 찾아나간다는 내용의 성장 동화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1977년 미국에서 초판이 발간된 이래 전 세계에 널리 읽혀지고 있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
김정숙 글/ 길벗스쿨 펴냄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일년 내내 춥거나 더운 나라에 비하면 참 살기 좋은 곳이다. 봄에는 새싹이 싹을 틔우고, 여름에는 나무가 푸르게 우거지고,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겨울에는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많은 동물들이 겨울잠을 잔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무대로 동물과 식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재미난 이야기로 들려 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사계절의 동물과 식물'에 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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