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마약범죄의 광역화·지능화·조직화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도내 경찰서 중 최초로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 27일 오후 도내 24개 경찰서 마약수사요원과 대구세관·경북 마약퇴치운동본부·구미 약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마약수사전담반은 권기현 경위를 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으로 한 수사형사 5명으로 편성됐으며, 이들은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문경·영주·안동·예천·봉화·영양 등 경북 서·북부권의 마약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수사활동을 벌인다.
구미경찰서 이근우 형사과장은 "마약사범에 대한 첩보수집과 병행해 지속적인 단속 황동을 강화해 경북 서·북부권 지역을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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