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의성 봉양자율방범대가 공동주최한 '제30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 및 민속놀이 큰잔치'가 23일 봉양면 도리원 쌍계천에서 열렸다.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잊혀가는 전통놀이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매일신문 이진협 상무와 이경우 사업국장, 서영관 경북 북부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김용구 봉양자율방범대장, 김복규 의성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연날리기
◇왕중왕 부문 ▷대상 박연호(52·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싸움연 부문 ▷1위 김재규(63·경남 진주시 강남동) ▷2위 김종열(53·광주시 서구 양동) ▷3위 홍동의(61·서울시 은평구 응암3동) ▷장려상 이종철(60·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장려상 이성광(59·경남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 ◇창작연 부문 ▷1위 김동찬(39·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2위 김덕근(52·부산시 연제구 연산4동) ▷3위 김문석(65·경남 진주시 옥봉동) ▷장려상 정종일(70·대전시 서구 계정동) ▷장려상 김태영(42·경남 진주시 옥봉동) ◇초등부 높이올리기 부문 ▷1위 김홍연(도리원초교 6년) ▷2위 김승환(도리원초교 5년) ▷3위 김옥태(의성초교 4년) ▷장려상 박규빈 도리원초교(5년)
◆민속놀이
▷대상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종합우승 〃 봉양면 분토2리 ▷준우승 〃 봉양면 화전3리 ▷3위 〃 봉양면 문흥1리 ▷감투상 〃 봉양면 구산2리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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