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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0시 45분쯤 김천 용두동 연립주택 4층 신모(38) 씨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안방에서 잠자던 신 씨가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김천 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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