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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2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의 한 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아르바이트생을 위협, 현금 8만 원을 훔쳐 2분 만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손님이 없는 틈을 타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자 2명이 들어와 돈을 뺏아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범인들이 20대 후반으로 보였다는 아르바이트생의 말과 CC TV에 찍힌 용의자들의 인상 착의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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