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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교(51) 신임 한전 영덕지점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지점장은 칠곡 왜관 출신으로 대구공고와 경북산업대를 나와 한전에 입사한 후 대구사업본부 감사과장과 배전부장, 서대구지점 고객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1호 한전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2년에는 한전인 대상을 수상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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