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에 전국적으로 70억 원을 지원키로 확정했으며 3월14일까지 한달 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실험·실습실을 산학협력실로 활용,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기업·교수·학생이 공동 연구하는 동시에 연구 참여 학생을 맞춤형 고급기술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R&D에서 사업화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년간 1억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을 주 타깃으로 삼아 대학에서 일괄 지급하던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를 참여기업 명의의 장학금 형태로 바꾼다. 또한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체(기술혁신평가 600점 이상, 산학협력실 운영성과 평가 60점 이상)만 계속 지원(2년차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산학협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smba.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053)659-2227.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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