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STX배 여류명인전의 본선 진출자 8명이 가려졌다.
여류기사 28명이 참가, 8일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시드를 받은 8기 준우승자 이다혜 3단을 비롯해 5기 우승자 조혜연 6단, 1기 우승자 박지은 6단, 권효진 5단, 김혜민 4단, 김은선 3단, 이하진 2단, 고주연 초단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국은 3월 중순부터 이어진다.
여류명인전은 제9기부터 (주)STX의 협찬을 받아 'STX배 여류명인전'으로 재탄생했으며 우승 상금은 1천2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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