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포항지사는 개인 가정까지 직접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FTTH(Fiber To The Home) 인터넷서비스를 지난 12일 포항 해도동과 경주 석장동 지역에 처음으로 개통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FTTH는 인터넷 이용자의 가정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구리선을 이용한 2~8Mbps의 인터넷 속도를 100Mbps로 높임으로써 10배 정도의 속도 향상은 물론 깨끗한 품질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신 기술방식이다.
KT포항지사는 올해 말까지 총 51억 원을 투입해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경북동해안 지역 주택가에 1만7천220회선의 FTTH인터넷을 공급할 계획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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