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디지털방송영상편집(AVID)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경운대는 13일 대구시 북구 태전동 대구교육관 8층 문화관에서 'AVID 공인 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디지털방송영상편집 교육에 나섰다. AVID 교육기관은 전국에서 영상미디어센터, 아리랑미디어센터 등 서울 2곳 뿐이어서 지역 교육희망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운대는 AVID 연수장비 10대를 갖춰 오는 3월부터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올 한해동안 디지털영상컨텐츠 관련 기업 임직원 80명을 상대로 무료로 교육하고, 매년 전공 관련 학생 등 500여명을 상대로 유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운대가 산업자원부 디지털컨텐츠컨버전스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됐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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