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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씨가 겨울답지 않다. 기상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996~2005년) 간 우리나라 겨울의 평균기온은 3.1℃로 과거 30년(1971~2000년)의 2.4℃ 보다 0.7℃ 높아졌다. 폭설(하루 신적설량 20cm 이상)은 과거 30년의 연평균 0.4일에 비해 최근 10년 간은 0.3일로 줄었다. 이러다간 겨울이 '잃어버린 계절'이 될지도 모르겠다.
김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