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하(58) 2군사령관이 8일 고향인 청도를 방문, 군민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운문면 오진리가 고향인 박 사령관은 이날 이원동 군수, 박권현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도 늘 청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령관은 3사관학교 1기로 임관, 3사 출신으로는 처음 대장으로 진급, 군 사령관 보직을 받았다. 36사단장, 육본 감찰감, 11군단장, 교육사령관 등을 거쳤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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