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프랜차이즈 발전을 위해 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뭉친다.
영남외식연구소는 기존 우수 프랜차이즈의 지원 육성과 신규 프랜차이즈 발굴을 위해 영남프랜차이즈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외식연구소는 12일까지 1차 모집을 거쳐 23일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임현철 영남외식연구소 소장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수도권과 외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공세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된 창업 유도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 소장은 대형 소매점들과 서울 쪽 프랜차이즈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지역 자금 유출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교촌치킨, 멕시카나치킨, 청송얼음막걸리 등 지역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보다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한편 자금 유출도 상당 부분 타개할 수 있다는 것.
곧 생길 영남프랜차이즈협의회는 단체의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로서의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며 전국 진출을 위한 박람회 등의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053)745-0018.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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