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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교(59) 신임 영천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참봉사 정신 실현과 신뢰받는 소방상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가 고향인 정 서장은 76년 소방행정에 입문한 이후 포항소방서 방호과장과 울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포방북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금자(56) 씨와 1남 3녀가 있다. 취미는 바둑과 등산.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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