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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편의점에서 20,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 편의점 직원 박모(18) 군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편의점에 설치된 CC TV가 작동되지 않은데다 용의자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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