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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자하(50) 경남 거창경찰서장은 "주민에게 '친근한 경찰' '사랑과 신뢰받는 경찰' '긍지와 보람받는 경찰'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충북·충남·인천 등지에서 수사·경무·방범·보안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거창·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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