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2개월 동안 시민 7만여 명이 서명한 김천대 4년제 전환을 염원하는 서명록을 강성애 김천대 학장에게 전했다. 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김천대학이 4년제로 전환되길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고, 강 학장은 "시민들의 성원이 4년제 전환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힘을 합쳐 꼭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김천대학은 지난해 말 4년제 추진기획단 발족에 이어 지난달 29일 4년제 전환을 위한 정관 변경 신청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으며 2009년 3월 4년제 개교 목표로 학교법인설립 인가 신청 등 행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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