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맞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농협 등과 함께 지역별로 임시 직판장을 개설한다.
시는 2일 대구시청에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각 구·군, 농·수협 등과 함께 농축수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편성, 5~16일 농·축·수산물을 평시보다 150% 이상 확대 공급키로 했다.
물가 집중관리대상은 농·축·수산물 26개 품목과 이·미용료를 비롯한 서비스요금 9개, 식용유 등 공산품 5개를 포함한 40개 품목.
시는 또 세무서, 공정거래위원회, 위생·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매점매석, 부당 가격인상,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재래시장 주요 성수품목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싣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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