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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주산지인 영양군은 고추 역병 피해를 막기 위해 고추역병에 강한 접목묘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중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5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역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한 고추재배지 100개소, 16ha의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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