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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권(55)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오염 방지와 구난활동 및 선박출입항 관련 업무 등 해경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해경상을 구현하고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제공 노력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 출신의 김 서장은 1974년 순경으로 입문해 목포·부산 수사과장과 본청 형사계장·광역수사단장 등을 거쳤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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