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80억원을 기록 전년(176억 원) 대비 11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화성산업(대표 이인중)이 30일 발표한 2006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647억 원으로 73.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0억 원, 매출은 7천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액면가 배당률 8%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화성산업은 또 올해는 2006년 대비 매출액은 14.9% 늘어난 8천130억 원, 영업이익은 514억, 당기순이익은 405억(6.6% 신장) 등의 올해 추정 경영실적도 발표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유통은 지하철 환승역에 위치하고 점포 리노베이션을 단행한 동아쇼핑과 젊고 새로운 백화점을 지향하는 수성점을 중심으로 착실한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건설부문은 기술 개발과 수주 경쟁력 강화에 따른 활발한 사업 전개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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