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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쯤 영주시 영주2동 현대프라자 옆 상가 창고에 화재가 발생, 창고안에 쌓아 놓은 전기 자재 등이 불에타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옮겨 붙은 창고 건물은 건물과 건물사이 공간에 설치한 간이 건물로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철판으로 입구를 막아 놓아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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