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9일 경주시내 유흥주점 등에서 공짜술을 마시거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우모(29·경주 황성동)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29·경주 황성동) 씨 등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3년부터 최근까지 경주시내 유흥주점 등지를 돌며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해 술값을 지불하지 않거나, 외제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으로부터 인도금 4천여만 원을 입금 받고도 피해자를 위협해 차를 주지 않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