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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하상구(44) 경주경찰서장은 "경주 지역 발전과 방폐장, 한수원 등 국책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하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찰대학(2기)과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경찰청 방범지도계장과 생활안전계장,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총경으로 승진해 고향 서장으로 부임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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