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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면 계원리의 해송 3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6일 장기면 일원 산림 1만27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포항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기계면에서 처음 발견된 후 지난해 흥해읍, 신광면, 연일읍에서도 추가 발생한 바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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