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느낀다"…쇠고기 부위별 명칭 및 용도

입력 2007-01-25 11:23:45

▷등심=갈비 위쪽에 붙은 살로 안심, 채끝과 함께 상급고기다. 육질이 곱고 연하며 지방이 적당히 섞여 맛이 좋다. 용도는 등심구이 스테이크 전골

▷안심=등심 안쪽에 있는 부위로 양이 적어 귀하다. 고기결이 곱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용도는 고급 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

▷채끝=등신과 이어진 부위의 안심을 에워싸고 있다. 육질이 연하고 등심보다도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다. 용도는 스테이크, 로스구이

▷목심=등심보다 약간 질기다. 불고기, 스테이크, 구이용

▷사태=다리오금에 붙은 고기로 결합조직이 많아 질긴 부위다.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용도는 육회, 탕, 찜

▷앞다리=사태와 비슷한 특징이 있고 육회, 탕, 장조림, 불고기용으로 쓰인다.

▷설도=엉덩이 및 부위로 앞다리, 사태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고 용도는 산적, 장조림, ,육포

▷우둔=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다. 산적, 장조림, 육포, 불고기용

▷양지=목밑에서 가슴에 이르는 부위로 육질이 질기다. 용도는 국거리나 분쇄육.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