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태(53) 청송경찰서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둔 치안관리와 농·축산물 도난 예방 등 군민의 만족을 넘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경찰상을 세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백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주지방청 수사과장, 서울청 수사 1·2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인 손정실(48)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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