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변태석)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희망2007 이웃사랑 캠페인'의 모금액이 24일 현재 60억 원을 기록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모금 목표 달성시점(30일)을 6일 앞당기고, 8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한 것. 경기, 인천, 부산 등을 제치고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현금 모금액도 기록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이웃돕기 참여가 남달라 울릉도의 1인당 모금액이 5천552원으로 경북도 1인당 평균 모금액 2천429원의 두배를 넘었다. 의성 3천586원, 영덕 3천368원, 봉화가 3천348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의성지역은 전년 대비 모금액이 50% 이상 늘었다.
전체모금액으로는 구미에서 4억 2천700만 원이 모금돼 가장 많은 성금이 모였으며 안동 3억 9천300만 원, 경주 3억 6천만 원, 김천 3억 2천100만 원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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