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나이웨이 九단과 이다혜 三단 간에 펼쳐지는 제8기 여류명인전(매일신문사 주최) 결승 2국이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루이 九단은 6일 열린 결승 1국에서 백 5집반 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2국에서도 승리,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여류기성전, 여류국수전 등 다른 타이틀도 휩쓸고 있는 루이 九단은 여류기사 현역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三단은 이번 여류 명인전 패자조에서 조혜연 七단, 박지은 六단 등 강호들을 눌러 눈길을 모은 기사로 2국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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