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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 주인이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음식점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최모(24) 씨를 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쯤 대구 동구 서호동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에서 주인 최모(48) 씨가 '늦게 일어난다.'는 등 잔소리가 심하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50만 원 상당의 100cc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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