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태(52) 신임 농협 경북 경제부본부장은 23일 "지난해 농산물 공동판매 2조 원 달성의 맥을 이어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싼 값에 팔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북 선산이 고향인 김 신임 부본부장은 대구상고와 농협대학, 경북대 대학원(경영학)을 졸업했다. 지난 1975년 농협에 입사한 뒤 하양지점장·청도군지부장·구미시지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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