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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대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고교생 최모(17) 군을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군은 22일 오전 2시 1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초교 운동장에 주차된 승합차량 조수석 창문을 열고 침입하려다 붙잡혔다. 최 군은 같은 방법으로 2차례에 걸쳐 디지털카메라, 손목시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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